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2025 PHM Society Doctoral Symposium 천유빈, 박규태 선정

동국대학교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천유빈 박사과정과 박규태 석사과정이 2025년 10월 26일 미국 워싱턴주 벨뷰(Bellevue)에서 개최된 PHM Society Doctoral Symposium 2025에 발표 연구자로 선정되어 참가하였다.
PHM Society(미국 건전성예측및관리 학회)는 전 세계 건전성예측및관리(Prognostics and Health Management, PHM)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학회로, 매년 유망한 대학원생 연구자들을 선정해 Doctoral Symposium을 개최한다. 본 심포지엄은 차세대 PHM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참가자는 학회로부터 참가비, 숙박비, 그리고 미화 1,500달러(USD)의 항공비 및 체류비 지원을 받게 된다.
천유빈 박사과정은 “A Single Carbon Nanotube-paper Composite Electrode Sensor Based Brake Oil Degradation Detection” 이라는 제목으로 연구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단일 탄소나노튜브-종이 복합 전극 센서를 이용하여 자동차 브레이크 오일의 열화 상태를 감지하는 새로운 정전용량 기반 센서 기술을 제안한 것으로, AI 기반 신호 해석을 통한 실시간 건전성예측및관리(PHM)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규태 석사과정은 “Deep Learning Based Remaining Useful Life Prediction of Lithium-Ion Batteries Using Early Cycle Degradation Features” 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초기 열화 특성 데이터를 활용하여 수명(RUL)을 예측하는 딥러닝 기반 예지 알고리즘을 제안한 것으로, 배터리 건전성예측및관리 (Battery PHM) 분야의 최신 연구로 주목받고 있다.
두 연구자는 모두 동국대학교 김흥수 교수 연구실인 iPHM (Industrial Artificial Intelligence Prognostics and Health Management) 연구실 소속으로, 해당 연구실은 인공지능과 스마트 센서 기술을 융합하여 로봇, 배터리, 복합소재 등 다양한 산업 시스템의 건전성 예측 및 관리(Industrial PHM)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동국대학교 iPHM 연구실은 국제 PHM 학계에서도 연구 경쟁력을 인정받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AI 융합 기반의 산업 건전성예측및관리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출처 : https://iphm.dgu.ac.kr/notice/2025-phm-society-%EC%B2%9C%EC%9C%A0%EB%B9%88